인스타일 | 2014-09-23 |
웨딩의 계절, 센스있는 '하객패션' 스타일링
플라워패턴 스커트부터 원피스까지, 다양한 아이템 활용 하객패션 코디 비법
‘웨딩의 계절’ 가을답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결혼소식과 날라오는
청첩장은 반가움뿐만 아니라 큰 고민을 안겨준다. 축하의 마음으로 예쁘게 잘 차려 입으면서, 동시에 너무 튀거나 화려한 옷으로 민폐 하객이 되고 싶지 않다면 다음 ‘하객
패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플라워패턴 스커트로 여성스러움 살린 하객패션
사진제공 |블라우스, 스커트, 재킷 티렌 가방 니나리치 시계 코치by갤러리어클락 구두 마나스
블라우스와 스커트 코디는 러블리하면서도 센스있는 하격패션을
연출 시켜주며 결혼식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이때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스커트와
카라에 포인트가 들어간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큰
일교차를 대비해 블랙컬러의 트위드 재킷을 가볍게 걸치면 한층 단정한 하객 패션이 된다. 패턴이 들어간 스커트에는
블랙 컬러의 액세서리를 활용한다. 앞코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구두는 발끝까지 빛나는 하객패션을 완성시켜준다.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시계로 포인트를 주면 여성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 깔끔한 원피스로 단아하고 클래식한 하객패션
사진제공| 원피스 (left)나이스크랍 (right)예스비 가방 니나리치 시계 닥스by 갤러리어클락 구두 소다
단아하고 단정한 느낌의 하객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깔끔한
원피스가 제격이다. 블랙&화이트의 트위드 원피스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반면 블루 컬러로 포인트가 들어간 레이스 원피스는 여성스럽고
센스있는 느낌을 준다. 블랙 펌프스는 단아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며 파스텔톤의 토트백으로 마무리하면
신부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센스있는 하객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심심해보이지 않도록
골드 컬러의 시계를 매치해 세련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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