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9-19 |
모스키노의 제레미 스캇이 제안한 바비를 위한 핑크 세상
지난 시즌 패스트 푸드 맥도날드를 패러디한 페션쇼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모스키노의 제레미 스캇이 이번 시즌에는 핑크 바비를 들고 나와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2015 봄/여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제레미 스캇이 모스키노 컬렉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Think Pink'를 질문했을 때 관객들 마음 속에는 한 여자가 생각났을 것이다. 바로 바비였다. 물론 일반인들의 마음도 그다지 다르지 않을 듯. 스타일 아이콘 바비는 줄곧 바쁜 패션의 달을 보냈지만 이번에는 제레미 스캇 덕분에 어른들을 위한 트렌드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 처럼 보인다.
만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스캇의 컬렉션이 어른이 된 여성들을 바비처럼 보일 수 있게 해 준다면 그것은 거의 행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머리띠, 핸드백, 크로스바디, 백팩, 이이폰 케이스 클러치가 포한된 모스키노+제레미 스캇 싱크 핑크 캡슐 컬렉션은 쇼가 끝난 후 로드스트롬 매장에서 대박을 터트릴 기세다. 새롭게 부각된 싱크 핑크 캡슐 컬렉션은 노드스트롬닷컴(nordstrom.com)과 스타일밥닷컴(stylebop.com)에서 9월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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