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9-18 |
멋진여자~ 김나영, 쌍방울 ‘트라이’ 얼굴로 전격 발탁
방송서 ‘트라이 유넥’에 대한 애정 밝혀 해당제품 매출 급증… 홍보대사 자격 충분
방송인 김나영이 내의전문 기업 쌍방울 「트라이」의 얼굴로 전격 발탁됐다.
김나영이 여성 속옷이 아닌 남성 속옷 브랜드 「트라이」 모델로 기용된 데는 트라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지닌 그녀의 취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나영은 올 여름 TV 프로그램 ‘겟잇스타일’에서 트라이 매장에서 구매한 남성 러닝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코디한다는 비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가 방송에서 소재와 착용감이 좋아 「트라이」 유넥 셔츠를 자주 구매한다고 밝힌 이후, 해당 러닝 제품은 ‘김나영 유넥’으로 화제를 모으며 매출이 급증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패션리더로서 김나영의 위상과 트렌디하면서도 합리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쌍방울 고객의 기호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얻었다는 판단에 그녀를 홍보대사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트라이」의 모델이 됐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쌍방울은 앞으로 김나영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며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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