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4-09-18

'뗐다 붙였다' 변형 가능한 아이템으로 개성 강조

스냅백부터 슈즈까지, 사용자 기호 맞춰 변형 가능한 아이템 인기



개성과 취향이 다양해 지면서 브랜드는 잇달아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패션 아이템을 내놓고 있다자유자재로 바이저를 구부렸다 펼 수 있는 스냅백부터 퀼티 디테일 탈부착이 가능한 슈즈까지 시대에 맞춰 다기능의 변신 능력을 가지고 있는 놀라운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스냅백 열풍을 시작으로 캡 모자는 누구나 다양하게 활용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기분 따라 매일매일 다른 느낌의 캡모자를 착용하고싶다면 「햇츠온」에서 출시한 스냅백을 주목해보자. 이번  「햇츠온」에서 선보인 스냅백은 신기술을 도입해 모자의 챙인 바이저를 구부렸다 펼 수 있도록 특수 제작했다. 기존에 볼 수 없던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출시 직후 벌써부터 반응이 매우 뜨겁다. 트렌디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챙을 내려 스냅백으로, 발랄하고 개구진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바이저를 올려 바이크캡으로 착용할 수 있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바닐라비」와 스튜디오 하이데나이가 함께한 '벨크로잇' 프로젝트의 패션 아이템을 주목해보자. 찍찍이로 불리는 벨크로잇’으로 와펜을 자유자재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 한 가지 제품도 새로운 디자인처럼 활용 가능하다. 클러치부터 안대까지 이번 프로젝트의 다양한 아이템은 레드 컬러의 입술, 로고, 레터링 등 다양한 패치 무늬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함께 위트를 뽐내기에 좋다.

 




한편 「스와로브스키」에서는 팔찌와 목걸이 두가지로 착용 가능한 스타더스트(Stardust) 브레이슬릿을 선보인다. 1460개의 크리스탈로 이뤄진 '더스트 브레이슬릿'은 이름 그대로 밤하늘의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연상시킨다. 다양한 스타일에 맞게 목걸이로도 믹스매치할 수 있으며, 푸치아레드, 핑크, 고르, 블루, 블랙 등 총 1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금강제화에서는 신발 끈 아래 부분의 디테일(킬티 장식)을 탈착할 수 있어 두가지 느낌이 연출 가능한 옥스퍼드화를 내놓았다. 수트부터 세미 캐주얼까지 어디에나 매치 가능한 이번 제품은 킬티 디테일을 제거할시 포멀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트렌디한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을 원한다면 킬티 디테일을 포인트로 살려 연출하면 좋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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