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9-16 |
유니클로, 이번엔 헬무트랭과 콜라보
22일 '어반 스웨트' 컬렉션 출시, 이어 10월에는 플러스 제이 선보여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잇따른 협업 컬렉션 출시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프랑스 패션 아이콘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Lnes de la Fressang)와 콜라보레이션 여성 컬렉션을 출시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헬무트랭의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플로코브와 협업한 ‘어반 스웨트(Urban Sweat)’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스웨트 제품을 도시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라인으로, 미니멀리즘의 대명사 헬무트랭의 간결한 스타일을 담아 스웨트 셔츠, 팬츠, 짚업 등으로 출시한다.
‘어반 스웨트’ 컬렉션은 미국에서 열리는 캡슐컬렉션을 위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으로 남성, 여성, 아동 전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2만~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며, 9월 22일 전세계 동시 런칭한다.
「유니클로」는 이어 ‘플러스 제이(+J)’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질 샌더와 협업한 ‘플러스 제이’ 컬렉션은 2009년 런칭된 이래 5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시리즈로, ‘가장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베스트 오브 플러스 제이 컬렉션’을 테마로 지난 다섯 시즌 동안 선보였던 라인업 중 플러스 제이의 진보적이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을 엄선해 재출시한다. 버튼 다운 셔츠, 울 스웨터, 시그니처 다운 재킷, 파카 등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탁월한 소재의 제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플러스 제이’ 컬렉션 10월 2일 출시되며, 명동중앙점과 온라인스토어 등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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