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9-16 |
포인트로 제격, '클러치백' 어떻게 들지?
오피스룩부터 캐주얼룩까지 클러치로 살리는 스타일링 비법
최근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의 클러치가 출시되면서, 클러치 아이템은 다양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훌륭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형형색색의 톡톡튀는 클러치부터 파이톤 패턴의 우아한 클러치까지 클러치를 활용한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캡쳐>
평소 발랄한 캐주얼룩을 즐겨입는 다면, 톡톡튀는 컬러의 클러치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최근 MBC ‘띠동갑내가 과외하기’에서 아역배우 진지희가 들었던 레드 미니 클러치처럼 말이다. 이날 진지희는 도트패턴의 블라우스에 화이트 스키니진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보였는데, 여기에 더해 스터드 모양의 엠보싱이 박힌 레드 미니 클러치를 착용해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 사진제공 = 브레라>
진지희의 클러치는 이태리 브랜드 「브레라」의 제품으로 골드 체인이 따로 들어있어 20대 초반 발랄한 캐주얼 룩부터 30대 직장인의 시크한 룩까지 아우르는 포인트 아이템이다. 레드, 민트와 다크 퍼플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기호에 맞게 활용도가 높은 클러치다.
< 사진 = SBS '끝없는 사랑' 방송 캡쳐 >
튀는 색상의 클러치대신 우아하고 기품있는 멋을 내고 싶은 날엔, 컬로 포인트보다 소재와 패턴을 강조한 클러치를 활용해보자. SBS ‘끝없는 사랑’에서 경제적, 예술적으로 성공한 사업가이자 대기업 회장 딸 ‘태초애’ 역을 맡은 티아라 은정은 7일 방송분에서 버건디 컬러 원피스에 블랙 선글라스와 파이톤 클러치 백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 사진제공 = 탈리 >
이날 은정이 착용한 클러치는 특피 브랜드 「탈리」의 것으로, 천연 파이톤 가죽을 사용해 블랙, 그레이, 레드 옐로우 등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파이톤
패턴의 클러치는 깔끔한 블라우스와 슬랙진에 매치하면 세련되면서 시크한 느낌을, 우아한 컬러감의 원피스에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켜준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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