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4-09-16 |
노나곤, 오픈 3일만에 완판... 폭발적 인기 지속되나?
LVMH 아시아 총괄 앤드류 우 사장, 홍콩 I.T의 쉠 카르 웨이 회장 등 해외 패션업계 주요 관계자 직접 방문, 구매
제일모직과 YG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이 팝업스토어 오픈 3일만에 전 상품을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노나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오픈한 ‘노나곤’ 팝업스토어의 물량이 14일 완판됐고 통상적으로 2주간의 판매 물량이 단 3일만에 완판된 것은 ‘노나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결과다.
특히 ‘노나곤’의 대표 상품인 버머재킷(MA1)의 경우 오픈 첫날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호랑이 스컬 자수가 놓여진 이 상품은 이태리, 중국, 홍콩 등 외국인 고객은 물론 국내 고객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노나곤’ 팝업스토어에는 LVMH의 아시아 총괄 앤드류우 사장, 홍콩 유명 편집숍 브랜드인 I.T의 쉠 카르웨이 회장 등 해외 패션업계 주요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브랜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노나곤’은 의류 이외에도 팝업스토어에 설치된 브랜드 상징물인 9각형 케이지와 호랑이 오브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스컬 오브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와 함께 어린 아이를 동반한 고객은 호랑이 오브제 판매에 대해 문의하는 등 상품 판매뿐 아니라 ‘노나곤’의 전반적인 브랜드 컨셉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노나곤’은 갤러리아 백화점 외에도 10꼬르소꼬모 밀라노 본점과 중국 상하이점, 홍콩 I.T에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는 한국 10꼬르소꼬모 청담정 애비뉴얼점에, 26일부터는 비이커 청담, 한남점에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완판 랠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갤러리아 백화점 ‘노나곤’ 팝업스토어에는 YG 아티스트들이 착용했던 쇼피스도 함께 디스플레이돼 화제를 모았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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