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9-15 |
리한나가 입은 '알렉산더 왕 x H&M'은?
‘알렉산더 왕 x H&M’ 협업 컬렉션 공개…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기대감 UP!
지난 4월 캘리포니아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알렉산더 왕과 「H&M」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공개된 이래, 최근 열린 뉴욕패션위크에서 가수 리한나가 협업 컬렉션을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고 장식 크롭트 톱과 레깅스를 입은 그녀는 패션위크 기간 몰려든 스트리트 패션 포토그래퍼와 패션 관계자들의 스포트라트를 받으며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H&M」은 이어 공식 룩북을 공개했다. 강렬한 이미지로 완성된 룩북에는 악어가죽 엠보싱 스웨트 셔츠, 네오프렌 아노락, 로고 레깅스, 사이클링 쇼츠, ‘WANG’ 로고가 들어간 비니, 백팩 등 알렉산더 왕 특유의 아이코닉한 이미지가 그대로 반영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룩북은 포토그래퍼 그레고리 해리스(Gregory Harris)와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라(Karl Templar)가 참여했으며, 안나 이버스(Anna Ewers), 수비 코포넨(Suvi Koponen), 조단 매드슨(Jordan Matheson) 등이 모델로 나섰다.
알렉션더 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H&M」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주로 디자이너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했지만, 이번 협업은 완전히 처음부터 「H&M」만을 위해 컬렉션을 디자인했다. 지난 디자인을 업데이트한 건 몇 개 안 된다”고 밝히며 협업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알렉산더 왕의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11월 6일부터 전 세계 250여개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되며, 여성복과 남성복은 물론 구두와 가방 등 잡화, 그리고 알렉산더 왕 특유의 감각을 더한 ‘오브제’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사진 출처 : elleuk)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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