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9-15 |
이랜드, 패스트 리빙 브랜드 ‘버터’ 본격 런칭… 27일 홍대점 오픈
SPA보다 빠른 리빙 브랜드 선보여, 내년 상반기까지 20개 매장 확대
이랜드리테일이 오는 27일 패스트 리빙 브랜드 「버터」 홍대점을 오픈한다.
「버터」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들을 공략해 ‘패스트 리빙’ 개념을 도입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지난해 8월 광주 NC웨이브에 오픈해 마켓 테스트를 거친바 있으며, 이번 시즌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패스트 리빙은 3주마다 신상품이 출시되는 기존의 리빙 SPA의 속도를 넘어선 것으로, 「버터」는 2주마다 100여 가지의 신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문구류가 1900원, DIY 상품 3900원, 러그 3900원 등이며, 이 밖에도 파티용품이나 수집장, 식기류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한다.
홍대점은 600㎡(181평) 규모로 홍대입구역 1번 출구 구 토르소 건물에 입점할 예정이다. 문구, 팬시, 인테리어 소품 등 2000여가지 라이프스타일 리빙용품을 1만대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을 ‘버터’s 프라이데이’로 정해 신상품 출시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대점 오픈 주간에는 팬시 리빙용품에 레터링을 감각적으로 입힌 ‘마이버터 블랙앤화이트’와 개성 넘치는 컬러감을 강조한 ‘마이버터 컬러’ 시리즈를 메인으로 선보인다.
이랜드 관계자는 “커피한잔 값으로 집안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상품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며, “2015년 상반기까지 20개 매장을 오픈하고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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