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4-09-12

라코스테, 뉴욕패션위크서 15 S/S 컬렉션 선보여

브랜드의 핵심 DNA가 바탕이 된 도회적인 마린룩 컬렉션 선보여









동일드방레가 전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현지시간 9월 6일 뉴욕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에서 2015 S/S 컬렉션을 선보여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누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서 펼쳐지는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뉴욕 패션위크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제품들을 실용적인 디자인과 함께 감각적으로 선보여 최신 유행의 초시가 되는 곳으로 이번 패션쇼를 통해 세계 일류 디자이너와 다양한 브랜드들의 작품이 선보여졌다. 

‘라코스테’는 이번 S/S 뉴욕컬렉션에서 핵심 블내드 DNA 중 하나인 세일링에서 영감을 받아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마린 스포티룩을 선보였다. 브랜드 창립자인 르네 라코스테는 테니스, 골프 스포츠 외에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세일링도 중요시 여겼다. 

라코스테가 1985년 디자인한 L42와 L36 보트는 스타일, 편안함, 퍼포먼스의 세가지 가치를 모토로 삼아 제작되었으며, 이는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피케 셔츠의 탄생에 영감을 주었다.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는 이와 같이 브랜드의 핵심 DNA인 세일링에서 영감 받아 SS15 컬렉션을 탄생시켰으며, 스포츠와 레저가 공존하는 마린 룩 스타일에 도회적인 시크함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과감하면서도 혁신적인 ‘라코스테’의 이번 컬렉션은 한마디로 대비되는 것들의 믹스 앤 매치라고 할 수 있다. 피트되는 룩과 오버사이즈룩의 변주가 있는가 하면 정교하게 떨어지는 아이템들의 비대칭적인 레이어링, 워싱 처리된 내추럴 패브릭과 메쉬나 나일론과 같은 인공 패브릭의 대칭으로 심심할 수 있는 컬렉션 구성에 위트를 더했다. 

컬러 또한 블루, 화이트, 레드, 옐로우 등으로 노티컬 액센트를 주었는가 하면 오렌지, 라일락, 페일 민트, 딥 퍼플 등의 컬러로 생동감 있으면서도 바다와 햇빛에 바랜듯한 자연스러운 컬러 조화로 포인트를 줬다. 뿐만 아니라 스트랩이나 서스펜더, 밴드와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하여 이번 컬렉션에서 강조하고자 한 세일링 무드를 유니크하게 표현하였다. 

한편 ‘라코스테’는 이번 15 S/S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DNA를 보여줬으며, 심플한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소재,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편안함을 주는 자유로운 레이어링을 바탕으로 시크한 엣지가 살아있는 룩을 제안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써의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 카라 산타나(Cara Santana), 제시 맷칼피(Jesse Metcalfe), DJ 티에스토(DJ Tiesto), 갈라 곤잘레스(Gala Gonzalez) 와 같은 해외 유명 인사 및 패션 피플 들이 참석하여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쇼를 보다 화려하게 빛내줬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bbroman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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