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9-12 |
반스 ‘하우스오브반스 2014 서울’ 개최
푸샤티(PUSHA T), 래디오츠(RADIOTS) 등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 및 아트 프로젝트 스케줄 발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가 9월 19일, 20일 양일간 강서구에 위치한 한일물류창고에서 하우스오브반스 서울 이벤트를 개최해 화제다.
이번 이벤트 개최에 앞서 ‘반스’는 이틀간 할애된 공간을 가득 채울 아티스트 및 뮤지션 라인업을 발표했다. 기존의 브루클린, 그리고 2014년 8월 오픈한 런던 하우스오브반스의 기본적인 설립 취지에 맞춰 이번 이벤트 역시 참여자와 관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그 중 가장 새로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작가인 안젤라 보트라이트, 토빈엘란드 및 클린트 우드사이드와 함께 진행하는 워크샵이다. 안젤라 보트라이트의 다큐멘터리 포토 및 영상 기법 워크샵 및 토빈 옐란드, 클린트 우드사이드 팀의 자체제작매거진 크리에이션 워크샵이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총 3회에 거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다큐멘터리 및 매거진 제작 방식을 배우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하우스오브반스 마이크로사이트의 워크샵 메뉴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일물류창고 내에서는 이벤트 기간 중 다양한 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반스’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livingoffthewall에 참가한 작가들의 포토 전시회를 기본으로, 슈파서커스(SUPA CRQS) 등 로컬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페인팅이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들은 데칼(DEKAL)의 실크 스크린 워크샵, 선랫 타투(Sunrat Tattoo)의 퍼포먼스, DIY 페이퍼 슈즈(Paper Shoes) 등의 프로그램으로 스트리트 아트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일물류창고 공간 중 일부는 실내 스케이트파크로 운영된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케이트보드 기물을 스케이터들은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는 반스 아시아의 프로스케이터들로 구성된 ‘Wish You Were Here’ 투어팀의 데몬스트레이션 및 ‘하우드오브반스 베스트 트릭 대회’가 진행된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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