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09-06-23 |
패션 브랜드도 수영복 출시 붐!
수영복 출시 경쟁… 화려한 색상, 디자인으로 승부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브랜드들의 여름 패션 제안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각 브랜드의 개성을 살린 수영복 출시가 잇따르고 있으며, 기존 심플하고 기능성 위주의 수영복에 비해 디자인이 여성스럽고 색상이 다채로워 소비자들의 이들 브랜드 수영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수영복 출시는 여름 특수에 대한 매출확대는 물론이고 최근 토털 패션 브랜드로의 브랜딩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브랜드들이 수영복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BNX」는 형광 포인트 컬러를 사용한 플라워 패턴의 수영복 시리즈를 선보였으며,「BNX」의 수영복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컬러콤비와 로고플레이 패턴의 사랑스러운 캐주얼 스포티 스타일이다.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살리면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에고이스트」는 컬러플한 오렌지 계열의 러플 디테일 수영복을 출시했다. 가슴 라인에 레이어드된 러플 디테일과 볼륨 캡을 사용한 홀터넥 스타일의 「에고이스트」 수영복은 바디라인의 볼륨감을 강조해주며, 기존 수영복보다 이국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탱커스」는 매년 여름 과감한 프린트와 컷팅 기법을 활용한 스윔웨어 시리즈를 제안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수영복을 포함한 스윔웨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글레머러스하고 복고적 감성에 화려한 로고 그래피티 프린트와 80년대 복고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마린룩 등 다양한 상품을 보여주고 있다.
「메긴나잇브릿지」는 복고적 도트 패턴이 멋스러운 레트로풍 원피스 수영복을 제안하고 있다. 브랜드만의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도트 패턴 원피스 수영복은 가슴라인에 셔링 디테일과 볼륨캡을 사용한 홀터넥 스타일로 전체적인 바디라인에 볼륨감을 강조해 색시함과 큐트함을 동시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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