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9-04 |
바닐라비 - 스튜디오 하이데나이, 콜라보레이션 진행
일명 찍찍이로 불리는 벨크로의 특성을 활용한 패션 아이템 패션피플들에게 인기
여성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바닐라비’가 스튜디오 하이데나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화제다.
비슷한 감성을 소유한 두 브랜드가 만나 진행한 ‘벨클로 잇’ 프로젝트는 일명 찍찍이라고 불리는 벨크로의 특성을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제안하는 것으로 클러치, 짐색, 안대 등 패션 아이템에 활용해 벨크로된 와펜을 자유자재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벨크로 클러치는 푹신푹신한 메모리 원단으로 퀄팅 처리된 내부와 포켓이 있어 수납이 편리하며 투웨이로 활용 가능하도록 골드 체인이 함께 제안돼 더욱 실용적이다. 기존 스포츠백의 실용성에 깔끔한 디자인을 더한 짐색은 벨크로와 인조가죽이 믹스된 디자인으로 내구성이 돋보인다.
또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안대는 벨크로로 된 앞면에 다양한 패치들을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탈부착 가능해 유니크한 멋을 더욱 살릴 수 있다.
‘바닐라비’ 관계자는 “최근 고객 맞춤 제작 시스템인 커스템 메이드를 비롯해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패션 아이템을 찾는 추세가 강하다. 이에 착안해 바닐라비는 누구나 손쉽게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개성 있는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을 구상했다”며 “자신이 와펜을 직접 만들어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 젋고 트렌디한 고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닐라비’와 스튜디오 하이데나이가 콜라보레이션한 벨크로 잇 프로젝트의 다양한 제품은 전국 바닐라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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