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9-01 |
조인성 지갑 프로포즈 '나도 받고싶어!'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지갑과 함께 담담하고 진솔한 고백받아
< 사진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쳐 >
지난 28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 12회에서 장재열(조인성)의 담백하고 진솔한 기습 프로포즈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열은 지해수(공효진)에게 지난 회 지해수가 자신의 집에 놓고 간 빨간색 진주 지갑을 대신해, 그녀의 사진과 돈을 담은 오렌지 컬러의 지갑을 선물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장재열은 “내가 침대가 아닌 화장실에서 자고, 엄마가 겨울에도 문이 열린 찬 거실에서 자고, 형이 14년 감방에서 지낸 얘기 너 말고는 다른 여자들한테 말 할 자신 없다. 그런 얘기 듣고 보고도 담담히 들을 수 있는 여자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내가 너한테 더 매달리지 않게. 그냥 농담으로 끝내고 싶었을텐데 안됐다”라고 자신이 프로포즈를 하게 된 이유를 말해 지해수를 향한 장재열의 솔직한 마음이 잘 드러나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지난 방송 화제가 된 지해수의 지갑과 함께 이번 방송에서도 큰 관심을 모은 장재열의 프로포즈 지갑은 「제이에스티나」의 '레아(RHEA)'로 심플한 디자인에 V골드 바 디테일이 세련된 포인트를 주고 안쪽의 반전 컬러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이다.
'지해수 진주지갑'으로 불린 '렌페를리나' 지갑과 '장재열의 프로포즈 지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레아'지갑은 모두 전국의 「제이에스티나」 매장과 온라인 몰(www.jestina.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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