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8-29 |
블랙야크, 초심으로 하반기 아웃도어 시장 주도한다
‘백투더 베이직’ 철학으로 강화된 기술력 선보여, 히말라얀 오리지널 정체성 강조
블랙야크(대표 강태션)가 올 하반기 ‘백투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을 컨셉으로 한 새로운 상품을 제안했다.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철학을 담아 기술력과 기능성이 강화된 제품으로 하반기 아웃도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블랙야크」는 지난 25일부터 2박 3일동안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회사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주 500여명이 참석한 F/W 상품설명회를 개최하고 추동 시즌 트렌드를 선보였다.
「블랙야크」의 브랜드 정체성인 히말라야의 다양한 색상, 도전과 열정, 정통성과 자유로움의 히말라얀 오리지널을 기본으로, 강화된 기술력과 히말라얀 감성을 녹인 ‘히말라야 사운드’라는 진화된 컨셉으로 제안해 아웃도어 본연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히말라야 8000m급 12개를 등정한 김미곤 대장의 필드 테스트를 거친 알파인 라인으로, 디자인보다는 장비개념의 기능 디자인이 접목된 제품을 선보였다. 또 가벼움과 보온성을 극대화한 에어탱크 기술과 최상의 착화감을 자랑하는 4ZONE 등산화 등 한층 진화된 독자기술제품도 제안됐다.
「블랙야크」는 매 시즌 새로운 라인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층을 확보해왔다. 올해는 메인 제품군인 익스트림(Extreme Peak) 라인과 가벼운 산행과 트레킹에 적합한 백 컨트리(Back Country) 라인, 모던하고 시크한 시티 아웃도어 룩의 BP(Back Country) 라인, 자연적인 느낌을 살린 캐주얼 유컴포트(U-Comfort) 라인, 스포티하고 날렵한 아웃도어 스포츠 이얼티메이트(E-Ultimate) 라인, 하이엔트 트레이닝 웨어 네오수트(NEOSUIT) 라인 등 제품을 세분화해 시즌 테마를 살린 컨셉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블랙야크
키즈」는 이번 시즌
패밀리룩을 선보이며 스타일 수와 물량, 영업망 등을 대폭 강화해 키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또 5~13세 대상 스타일 수를 전년대비 1.5배 늘려 키즈 아웃도어 트렌드를 주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 키즈 전용매장을 선보인 「블랙야크 키즈」는 현재 49개의 전용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70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설명회에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하반기에는 아웃도어 본연의
가치에 충실한 제품 개발에 무게를 뒀다”며, "글로벌 NO.1 브랜드로 가는 최고의 길은 본사와 점주,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이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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