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4-08-22 |
대림미술관 ‘김종범: LIFECYCLE SHOW’ 세 번째 워크숍 개최
김종범 작가를 비롯, 전시장에 전시된 자전거 주인들이 각자의 테마를 갖고 직접 진행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이 독특한 삶의 방식과 평범한 일상을 연결하는 매개체인 ‘라이프(life)+사이클(cycle)’로서의 자전거를 새롭게 제시하는 전시 <김종범: LIFECYCLE SHOW>의 세 번째 워크숍을 개최한다.
각 워크숍은 김종범 작가를 비롯, 전시장에 전시된 자전거의 주인들이 각자의 테마를 가지고 직접 진행한다. 8월 23일 오후 3시에는 김종범 작가와 함께 평소 자전거로 해보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접 스케치해보는 <나의 LIFECYCLE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LIFECYCLE 로고가 찍힌 엠블렘에 이름을 찍어 기념으로 증정한다. 8월 24일 오후 4시에는 야외로 함께 나가 식물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는 ‘이사하는 정원’의 소장 김이박의<죽어가는 식물도 다시 보자>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워크숍인 8월 30일에는 자전거 커피-바 비씨커피의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 토요일 오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직접 내린 커피 한잔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씨 커피와 함께하는 <비씨커피라이딩 티 파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산지 별로 다양한 맛을 가진 커피를 직접 추출해 먹고 나누면서 평소 비씨 커피가 자전거를 타고 거리로 나가 커피를 만들며 느리게 사는 삶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과정을 공유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구슬모아 당구장 이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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