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8-22 |
속옷만 제대로 입어도 몸매 걱정 끝 ‘살과 라인 사이’
속옷 잘못 착용하면 가슴모양 망가질 수 있어, 체형 분석을 잘하고 속옷 선택해야
피부와 가장 가깝게 닿는 속옷은 소재나 기능성에도 신경을 써야하지만 사이즈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슬림한 체형이라도 속옷을 잘못 입으면 옆구리나 등에 굴곡이 생기거나 가슴모양이 망가질 수 있으니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 속옷 선택은 정돈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브래지어의 경우 브랜드마다 사이즈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구매 전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보거나 전문가에게 사이즈 측정을 의뢰하는 것이 가장 좋다. 먼저 상체를 숙여 브래지어 컵 속에 가슴이 최대한 모이도록 착용해본 후 가슴이 눌리지는 않는지 비어서 뜨지는 않는지 확인 후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아야 한다.
또한 치수를 재보는 것도 중요한데 유두점을 지나는 가슴 둘레에서 가슴 바로 아래 부분의 밑 가슴둘레를 빼준 값이 10cm 내외라면 A컵을, 2.5 정도씩 커지면 B, C로 컵을 올려주면 된다.
‘게스’ 언더웨어 마케팅팀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오래 입어 와이어가 뒤틀리거나 몰드가 변형돼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입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제품이라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몸매를 확실히 잡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미련없이 교체하도록 하자”며 “브래지어의 모양은 쉽게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언더웨어 전용 세탁망에 넣어 세탁을 하고 세탁 후 손으로 와이어와 컵 모양을 만져주며 모양을 바로잡는 것이 수명을 늘려주는 팁이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