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4-08-21 |
[전시회] 국내 최대 섬유전 '프리뷰인서울' 내달 초 개막
9월 3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16개국 109개사 참가, 역대 최대규모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PIS) 2014'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 307개사가 참가해 1만㎡가 넘는 전시장에 557개 부스를 마련될 예정이다.
해외기업도 대폭 늘어나 16개국에서 109개사가 참가한다. 지난해는 10개국 69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휴비스 등 국내 3대 화섬업체가 2006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부스를 꾸리고, 글로벌 의류 수출업체인 세아상역과 팬코도 참가해 섬유 업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참가업체들은 첨단 기능성 섬유부터 친환경 섬유, 교직물, 니트, 부자재, 의류 완제품,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기까지 섬유류 전반에 걸친 다양한 소재와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실재하는 환상(ab-REAL:Tangible Fantasy)'이라는 주제 아래 '일상에서의 트릭(Tricky Ordinary)', '혼합에 의한 새로움(Melting Chaos)', '기술에 의한 환상(Innovative Fantasy)'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새로운 섬유 정보와 패션 트렌드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망소재기업의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 ’15 S/S 액티브 세미나, 섬유패션산업 ICT 융합 세미나, 섬유업계 FTA 활용 및 사후검증 대응 세미나, 글로벌 섬유패션 기업 양성을 위한 마켓분석 세미나, 글로벌 섬유패션 빅데이터 컨퍼런스, 2014 섬유의류분야 R&D 기술교류회 등이 진행된다.
섬산련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PIS는 전시장소를 코엑스로 B홀에서 A홀로 옮겨 규모를 넓혔다”며, “형식에 치중한 기존의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우선으로 하는 전문화된 섬유 비즈니스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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