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美 컨템포러리 브랜드 콜한 국내 독점수입

패션뉴스	2014-08-20

22일 갤러리아 본점에 1호점 오픈… 의류, 신발, 가방 등 토털 패션 제안

LF가 미국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한(COLE HAAN)」과 국내 영업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22일 갤러리아백화점 본점에 국내 1호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창립자 트레프톤 콜(Trafton Cole)과 에디 한(Eddie Haan)의 이름을 딴 「콜한」은 혁신적 디자인과 장인정신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 브랜드는 최근 협업해 출시한 '루나그랜드'의 인기와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컷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모델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증손녀인 드리 헤밍웨이(Dree Hemingway)가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녀는 또한 「콜한」의 제품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콜한」은 국내에 신발, 가방, 가죽소품, 액세서리,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대는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제로그랜드 옥스퍼드화가 39만9천∼43만9천원, 핸드백 31만9천∼78만9천원, 가죽소품 12만9천~17만9천원이다.

유통망은 국내에서 비즈니스 캐주얼이 정착됨에 따라 올해 안에 신세계 백화점 본점 등 7곳의 유통망을 갖추고, 28∼34세의 젊은 남녀를 주요 고객층으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임유미 LF 수입액세서리 BPU 부장은 "「콜한」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브랜드가 주류를 이룬 국내 수입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미국 제품의 성장세를 주도할 만한 브랜드"라며, "편하고 실용적인 패션제품을 선호하는 최근 국내 소비패턴에 잘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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