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8-18 |
안재현 '트렌치 코트'로 센스있는 공항패션 제안
애니멀 프린트 코트에서부터 비비드한 컬러의 트렌치 코트까지 등장
가을이면 떠오르는 '트렌치 코트'로 센스있는 공항패션을 과시한 안재현이 멋있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
이번 시즌 트렌치 코트는 디자인뿐 아니라 컬러와 소재도 한층 다양해졌다. 베이지 컬러와 카키, 네이비, 블랙 컬러의 클래식 트렌치 코트는 단연 인기. 최근에는 패턴이나 호피 문양 등 애니멀 프린트가 들어간 트렌치 코트와 반짝이는 펄 소재나 비비드한 컬러의 트렌치 코트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 트렌치 코트만의 실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폴리에스테르 혼방이나 폴리에스테르 100% 소재도 사용하는 추세라 가볍고 구김과 오염이 적은데다가, 몸에 밀착돼 실루엣을 살려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따로 멋을 내지 않아도 정돈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간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잠뱅이의 한 관계자는 “만약,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무엇보다도 편안한 차림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츄리닝 바람으로 갈 수는 없는 노릇. 이너의 경우 티셔츠와 치노 팬츠 등 최대한 편안한 핏으로 착용하고 아우터로 트렌치코트를 매치하면 연예인 못지 않은 공항 패션을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트렌치 코트에 어울리는 머플러나 구두, 안경 등을 매치하면 스타일이 한층 돋보인다”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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