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8-13 |
사라 버튼과 마리 카투란주, 뉴욕시 발레단 코스튬 디자인 참가
알렉산더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과 그리스 출신의 건축을 전공한 그래픽 프린팅의 귀재 마리 카투란주가 디자인하는 뉴욕시 발레단의 무대 의상은 역대 가장 시크한 스타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뉴욕시 발레단의 가을 갈라 축제의 댄스 하이라이트는 저스틴 팩, 리암 스칼렛, 트로이 슈마허의 안무 프리미어 공연이 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패션 하이라이트는 사라 버튼, 마리 카투란주, 톰 브라운, 캐롤리나 헤레라, 발렌티너 가라바니가 디자인하는 무대 의상이 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배우 못지 않은 최고의 디자이너 조합이기 때문이다.
오는 9월 23일 링컨 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디자이너와 안무가가 각각 짝을 이룬다. 저스틴 팩은 마리 카투란주와 리암 스카렛은 사라 버늩과 트로이 슈마허는 톰 브라운과 한 팀을 이루었다. 반면 크리스토퍼 휠든이 맡은 기존의 작품은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무대 의상을 다시 만들고, 피터 마틴스의 작업은 케롤리나 헤레라의 새로운 무대 의상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한편 이전에 뉴욕시 발렌단은 2012년 발레 프리미어를 위한 무대 의상을 로다테와 만들었고 2013년에는 프로발 그룽, 이리스 반 레르펜, 올리비에 데스킨스가 무대 의상을 만들었다.
아이콘 컴퍼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최근 디자이너 집단은 케이트 미들턴을 위한 의상을 만든 사라 버튼을 포함한 하이 프로필 그룹이 함께 직업을 하기 때문에 각각의 디자이너가 날개를 달아 줄 튀튀와 댄스복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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