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4-01-03 |
대림 미술관, 이상봉 토크콘서트 성료
꿈을 간직한 젊은이들을 위한 희망과 위로의 선물
대림미술관이 2014년 1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청춘 PASS(청춘패스)’ 아홉 번째 번째 트랙 ‘위로’를 테마로 청춘토크를 진행했다.
대림미술관의 ‘청춘 PASS’는 현재 전시 중인 우리 시대 청춘을 가장 진솔하게 표현한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전과 연계해 진행되는 15개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홉 번째 트랙은 ‘위로’를 주제로, 새로움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과 함께 늘 37세로 살아가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이 아직도 청춘인 모든 성인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격려의 토크로 진행됐다.
청춘 토크의 연사로 나섰던 이상봉은 그 만의 확고한 디자인 철학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담은 작품으로 세계 무대에서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이다. 그는 한글과 한국의 건축은 물론, 이 시대 청춘들의 화두인 ‘자유’와 ‘꿈’ 그리고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에 투영한 작품들을 창조하고 있으며, 이 작품들은 비욘세, 리한나, 레이디 가가 등 유명인이 찾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 한글과 한국문화 전도사로서의 활발한 활동과 미국 CNN의 국제적인 영어 TV채널인 CNN 인터내셔널 (CNN International)과의 인터뷰,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채널로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하며 국민 디자이너이자 이 시대 청춘들의 멘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오는 2월 23일까지 ‘청춘’이라는 인생에서 가장 눈부신 순간의 기록을 선보이는 <라이언 맥긴리 – 청춘, 그 찬란한 기록>전 과 연계하여 미술관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청춘’의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있는 대림미술관의 ‘청춘 PASS’는 전회 매진을 거듭하며 올 겨울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상봉 디자이너에 이어 1월 11일, 18일과 25일에는 각각 싱어송라이터 이진우의 어쿠스틱 콘서트, 이노캐털리스트(innoCatalyst) 대표 김동준의 창의와 혁신에 대한 강연, 그리고 라틴재즈밴드 라 이슬라 보니따(La Isla Bonita)의 재즈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2월 8일에는 포토그래퍼 김진형의 사진 워크샵, 그리고 2월 15일에는 생선작가 김동영의 새내기를 위한 청춘과 여행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청춘 PASS’는 2월 22일 굿바이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으로 초청 게스트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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