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8-12 |
LF, 편집형 리테일 브랜드 ‘앳코너’ 런칭
할리우드 탑 셀러브리티 클로에 세비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선보여
LF(대표 구본걸)가 여성 편집형 리테일 브랜드 「앳코너(at corner)」를 런칭했다.
「앳코너」는 제조와 사입의 장점만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대의 컨템포러리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편집 브랜드로, 올 S/S에 마켓 테스트를 거쳐 가을부터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앳코너」는 자체 기획한 PB 제품과 국내외 패션계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50대 50 비중으로 구성해 단독 브랜드와 편집숍을 믹스한 편집형 리테일 브랜드다.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20~30대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가격대는 티셔츠 5만9천원, 스커트 9만9천원, 코트 20만원 대 등 중가로 책정했다. 상권 특성 별로 MD 구성 및 가격대를 차별화 할 방침이다.
런칭과 함께 할리우드 톱 셀러브리티 클로에 세비니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여 인지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브랜드는 런칭에 앞서 클로에 세비니와 함께한 뉴욕 화보 촬영 현장에 고객 2명을 초청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 F/W 화보 컨셉은 클로에 세비니의 리얼 라이프스타일과 그녀의 옷장으로, 남다른 패션감각을 지닌 클로에 세비니의 스타일이 반영됐다. 콜라보레이션 라인 역시 평소 클로에 세비니가 지닌 세련된 감각을 고스란히 담은 유니크한 컬렉션으로, 코트, 블라우스,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사진=클로에세비니와 함께한 앳코너 F/W 화보 촬영현장, 출처=앳코너 블로그>
유통은 지난 8월 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1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LF 리테일브랜드사업부장 조수빈 상무는 “급변하는 국내 패션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테일형 브랜드 앳코너를 런칭했다”며, “PB 상품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다양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구성해 국내 여셩 패션을 선도하는 리딩 리테일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앳코너」는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에서 5~12만원 상당의 상품을 3만원에 살 수 있는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0만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앳코너 파우치를 선물로 증정한다.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앳코너」 홈페이지(www.a-t-corner.com), 블로그(http://a_t_corner.blog.me),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t.corner.20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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