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8-11 |
레드 카펫의 제왕 리카르도 티시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드레스들
할리우드 스타들의 절친으로 유명한 리카르도 티시의 지난 8월 8일 40회 생일을 맞아 <더 데일리 비스트>에서는 그가 만든 최고의 레드 카펫 드레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스타들과 지방시 뮤즈들이 총 동원된 이번 생일 파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레드 카렛 드레스의 제왕은 리카르도 티시라는 것에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가 2005년 처음 지방시의 크레이에이티브 디렉터가 됐을 때 그는 패션계에 그리 많이 알리지지 않은 무명의 젊은 디자이너였다. 그의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대학 졸업 패션쇼에는 1995년 은뇌한 허버트 드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비 디렉터를 역임했던 존 갈리아노, 알렉산더 맥퀸, 줄리앙 맥도날드 등이 참석해 어쩌면 그의 지방시행은 예정된 행로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의 패션은 페미닌한 섬세함과 하드 에지의 머스큘린 사이를 오가며 공유하는 미묘함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러한 매력은 이탈리아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세계 패션계에서 가장 야심차고 존경을 받는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변신시키기에 충분했다.
현재 미디어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핫한 패션 디자이너로 지방시와 떼어 놓을 수 없는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는 2005년 지방시 여성복과 오트 쿠튀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어 능력을 인정받은 이루 2008년부터는 남성복 부문의 남성복과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임명되어 지방시의 남여성복을 모두 이끌고 있는 유례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고딕풍의 터치와 스페이스 시대의 미니멀리즘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리카르도 티시는 오드리 햅번을 가장 우아한 배우로 만들어 레드 카펫과 패션의 셀러브리티 패션 커넥션을 만든 허버트 드 지방시의 은퇴 이후 친할리우드적 그의 유산을 이어 받아 다소 침체된 지방시를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탈바꿈시킨 일등 공신이다.
지방시 특유의 블랙 컬러, 절제된 우아함에 대중성과 멀게 느껴지던 고딕 양식을 섞어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로 완성하여 지방시만의 네오 고딕 스타일을 탄생시켜 미디어를 그를 '고딕의 황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즉 대중성과 멀게 느껴지던 고딕을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로 완성하여 고딕을 가미된 로맨틱한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