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8-08 |
카라 델레바인 톱숍의 첫 솔로 광고 모델이 되다
21세의 모델 카라 델레바인이 영국의 하이 스트리트 브랜드 톱숍의 광고의 첫 솔로 모델이 되었다. 톱숍은 애완 토끼 세실과 함께 한 첫 미팅 장면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톱 모델 카라 델레바인은 이미 샤넬, 멀버리, 버버리 등 다수의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을/겨울 광고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재 하이 스트리트 브랜드의 모델로 나서 자신의 이력서에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카라 델레바인은 톱숍 광고의 솔로로 나서는 첫 모델이 되어 매장의 최근 광고에 등장했다.
12이미지가 시리즈로 연결되는 이번 광고는 톱숍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전 <보그> 패션 에디터인 케이트 펠란이 스타일을 맡았고, 포토그레퍼 알라스데어 맥렐란이 촬영했다. 위 동영상처럼 카라 델레바인은 애완 토끼 세실을 첫 만남의 자리에 소품으로 데려왔다.
"카라는 진정한 톱숍 걸이다. 그녀의 스타일은 자신감과 장난기가 넘친다. 그는 지적이고 시크하며 때로는 쿨하고 캐주얼하다."고 케이트 펠란은 말했다. 이어 "스핀으로 모든 것을 퍼닝하듯 그녀는 톱숍 컬렉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녀의 아무 제약을 받지 않는 내추럴 에너지드는 중독성이 있다. 그는 자유분방하고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톱숍 광고는 영국인과 브랜드와의 강력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그녀와 톱숍의 인연인 지난 2010년 톱숍 광고를 위해 케이트 모스와 함께 동영상에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그녀는 톱숍 유니크 런던 패션 위크 쇼의 2013 S/S, 2013 F/W, 2014 S/S 등 3번 연속으로 무대에 올랐고 심지어 핸드백안에 숨긴 '구글 캠'으로 장착하고 패션쇼를 라이브로 중계한 첫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새로운 광고는 회사의 국제적인 성장의 위상과도 일치한다. 암스테르담과 홍콩, 이집트, 뉴질랜드, 파나마 매장 뿐 아니라뉴욕 5번가의 새로운 플래그십을 포함한 5개의 매장이 미국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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