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1-03 |
삼성 家 이부진, 이서현의 상반된 패션 화제
블랙컬러의 포멀한 룩을 선보인 이부진과 눈에 확 띄는 레드컬러의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인 이서현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등장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의 패션이 화제다.
이부진과 이서현은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때 두 자매는 블랙과 레드컬러의 상반된 패션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다.
먼저, 이건희와 함께 손을 잡고 등장한 장녀 이부진은 검은색 원피스와 재킷으로 공식석상에 어울리는 포멀한 패션을 선보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제품을 착용해 재벌가다운 고품격룩을 연출한것.
이에 반해 뒤이어 등장한 이서진은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답게 눈에 확 들어오는 강렬한 레드 원피스 코트와 롱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보였다. 또한 벨트를 착용해 핏을 살렸으며 벨트,가방,신발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해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레드 원피스 코트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이서진의 레드 코트는 자신이 직접 들여온 이탈리아 편집 매장 「10꼬르소 꼬모」 제품이다.
한편, 이서진은 작년 삼성 신년하례식에도 레드컬러의 코트를 입고 나와 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그녀의 레드컬러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뉴시스)
패션엔 정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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