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8-05 |
신개념 패션쇼 ’14 F/W 트렌드코드 패션위크’ 개최
총 16개 브랜드가 참가해 영상아트, 춤, 공연, 디제잉 등 다양한 분야와 혼합한 이색 패션쇼 선보여
한국레노버가 공식 후원하는 이색 패션쇼 ‘트렌드코드 패션위크’가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위크에는 총 16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영상아트, 춤, 공연, 디제잉 등 다양한 분야와 혼합한 이색 패션쇼를 선보인다. 전세계 1위 PC기업인 한국레노버가 후원하면서 ‘IT와 패션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이지연 디자이너의 ‘자렛’과 태블릿 ‘YOGA TABLET 10 HD+’의 패션쇼로 오프닝쇼를 장식할 예정이다.
총 4일간 진행될 ‘2014 F/W 트렌드코드 패션위크’는 에스팀, 이스튜디오, 애비뉴준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되며 기존 패션위크에서 제한적이였던 연출적인 요소를 극볼할 수 있는 탈출구이자 신진 디자이너들의 쇼를 선보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의 오프닝쇼로 시작해 아이돌그룹의 춤과 함께 진행되는 도미닉스 웨이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등 기존 패션위크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공연과 기획이 예정돼 있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쇼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비욘드클로젯이 일레트로닉 디제잉과 결합된 신개념 이색쇼를 선사한다.
스페이스코드 김사랑 대표는 “기존 패션위크에서 제한적이였던 연출적 한계를 벗어나고자 미디어 3D 맵핑, 전자바이올리스트 공연, 태블릿과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쇼, 춤공연 등 색다른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여배우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맥앤로건, 한인 디자이너로 밴쿠버 패션위크에서 퀄리티 높은 쇼를 선보이는 홍기영 등 국내외 인기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꼐 이색적인 컬렉션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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