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8-04 |
핫서머 ‘선드레스’ 하나면 스타일링 고민 끝!
일상복으로 연출 가능한 선 드레스 스타일링 팁, 이제 선 드레스를 입어 보자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며 많은 이들이 스타일링 고민에 빠졌다.
이에 여성들의 의상도 극명하게 분리. 핫서머 시즌 여성들은 마이크로 미니처럼 아주 짧거나 아예 롱드레스로 통기성을 원활하게 해 실용성과 디자인 두 가지 모두를 챙기고 있다. 특히 롱한 기장의 선드레스는 헐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사랑받으며 올 여름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부담스럽게 않게, 스타일리시하게 무더위 속 리얼웨이룩으로 활용이 가능한 선드레스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맥시 스타일’
올 여름 세계를 강타한 아프리칸 무드의 영향으로 프린트에도 야생적인 애니멀 프린트가 트로피컬 프린트, 원시의 기하학 패턴 등이 나타나고 있다. 여성복 ‘에스쏠레지아’는 원색적인 강렬한 컬러의 맥시 드레스 스타일의 선드레스를 출시해 휴양지와 도심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선드레스의 경우 시폰이나 저지 소재로 많이 제작되며 일자로 떨어지는 라인이 키가 커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키가 크고 통통한 체격의 여성이라면 프린트가 작거나 짙은 단색의 선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샌들이나 플리 플랍 역시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다.
반대로 키가 작고 외소한 여성이라면 다양한 문양의 프린트나 밝은 컬러의 단색 선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굽이 있는 샌들이나 웨지힐 등을 연출하면 트렌디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 발랄함 강조하고 싶을 때는 ‘원피스 스타일’
손쉽고 부담스럽지 않게 선드레스를 연출하고 싶을 때는 무릎 길이의 원피스 스타일의 선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언제 어느 장소에서나 어울릴만한 원피스 스타일의 선드레스는 직장에서나 실내에서는 얇은 카디건이나 볼레로 스타일의 짧은 재킷을 매치하면 일상복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할수 있다.
또한 데님 베스트 등을 활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하거나 여름용 캔디 컬러의 젤리백을 함께 스타일링 해주면 한층 더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에스쏠레지아’의 플라워 프린트와 기하학 프린트의 발랄한 느낌의 선드레스는 상큼한 컬러의 뱅글과 함께 키가 작은 경우 웨지힐, 키가 큰 경우 컬러풀한 플리플랍을 활용해 단점은 보완하고 상큼 발랄한 느낌을 더하는 것이 좋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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