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4-07-31

‘패션코드 2014’ 496만 달러 상담성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

현장에서 12만 달러 계약성과도 이뤄...향후 지속적인 계약 전망





7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 신개념 패션문화 축제 ‘패션코드 2014’가 496만불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패션코드 2014’는 아시아 최고, 최대의 패션문화 마켓을 지향하는 행사 비전에 걸맞게 국내외 120개 패션 브랜드가 참가해 한류 패션의 진가를 선보였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수주회를 비롯해 28개의 브랜드 플로어 패션쇼, 팝아트 전시, 케이팝존 등의 다채로운 컨텐츠가 마련돼 전년 대비 27%이상 증가한 약 3천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행사에서는 11개국의 해외 바이어, 수입 에이전트, 브랜드 소싱 매니저 등을 포함한 약 58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현장에서는 약 400여건의 상담과 함께 49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계약이 체결되는 관례와 달리 현장에서 12만 달러 이상의 수주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시장성과 독창성이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부스 구성과 참가 디자이너 및 브랜드들의 실질적인 매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해외 바이어를 선별 초청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프랑스의 세계적인 편집숍인 레끌레르와 하비니콜스 백화점과 같은 대형 바이어들과 중국, 싱가포르 등 수주 실적이 높은 아시아권 바이어를 선별 초청해 성과를 높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후헤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실적을 더울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는 “사전에 배포된 룩북을 통해 관심을 갖게된 한국 디자이너들과 사전에 상담을 예약할 수 있어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효과적인 상담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패션코드 2014’ 개막식 행사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그룹 EXO 멤버인 카이, 세훈, 첸, 타오, 레이, 찬열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이상봉 회장 등이 런웨이를 펼쳐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bbroman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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