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7-31 |
남념노소 불문 영원한 스테디셀링 아이템 ‘데님’
길이와 핏, 컬러,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트렌디한 청바지 전성시대
과거 반항의 상징에서 현대인의 유니폼으로 자리잡은 청바지는 이제 계절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사랑받는 클래식 아이템이다.
어느덧 우리 일상 속 깊숙히 자리잡은 청바지는 아침에 무엇을 입을지 고민할 시간을 덜어주며 어떤 옷과도 어울리는 천의 얼굴을 지닌 아이템. 하지만 청바지가 모두 비슷해 보인다 할 지 언정 그 속에서도 분명 트렌드는 존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길이와 핏, 디테일 등 다양한 변화를 준 청바지가 뜨고 있다는 사실. 이렇듯 남은 여름을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데님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서머 시즌 데님의 핫 트렌드를 짚어봤다.
자유로운 길이 돋보이는 ‘핫 & 쇼트팬츠’
F/W에는 데님을 긴기장으로 밖에 입을 수 없지만 서머시즌에는 다양한 길이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여자들에게는 핫팬츠, 남자들에게는 쇼트팬츠로 애용되는 청바지는 더욱 젊은 감각으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데다 여자들에게는 섹시한 매력을 더하고 남자들에게는 자유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핫팬츠와 쇼트팬츠를 이번 시즌 가장 핫한 레터링 티셔츠와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어떤 아이템을 연출해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데님의 매력은 여름철 특히 빛난다.
숨겨진 디테일의 매력 ‘롤업 컬러 팬츠’
여름을 맞아 블루 컬러 외에도 데님에 염색과 워싱을 더한 화이트나 핑크, 라이트 블루 계열의 밝은 컬러 청바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밑단을 접어 올렸을 때 안감 컬러가 드러나 경쾌한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이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귀엽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이 제품은 타이트한 스키니진으로 매치하면 보다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티셔츠나 일반 셔츠를 매치하면 한층 더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컬라가 진한 청바지는 모던한 느낌을 주고 라이트 블루 데님 청바지는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준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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