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7-28 |
CH 캐롤리나 헤레라, 재팬 컬렉션 ‘도쿄백’ 선보여
디자이너의 세계 여행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컬렉션
‘CH 캐롤리나 헤레라’가 이번 시즌 일본 여행에서 느꼈던 감상을 바탕으로 한 간결하고 독창적인 재팬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컬렉션의 키 아이템으로 ‘도쿄백’을 공개했다.
‘재팬 컬렉션’은 클래식과 모던함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캐롤리나 헤레라의 재능이 십분 발휘된 컬렉션으로써 그녀가 관찰하고 느꼈던 일본의 문화, 예술, 전통이 녹아 들어있다. 이 컬렉션의 키 아이템은 그녀가 좋아하는 도시인 동경의 이름을 딴 ‘도쿄백’으로 자연스러운 우아함이 돋보이며 캐주얼에서부터 포멀한 스타일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일본의 종이접기 고예인 오리가미와 같이 정제된 라인은 모방할 수 없는 ‘됴코백’의 아름다움과 구조적 미학을 보여준다. 가방 옆면이 사다리꼴로 퍼지는 블랙 컬러의 트라페즈 실루엣과 단정한 직사각형으로 구성된 화이트 컬러의 정면은 절제와 균형의 조화를 잘 표현해냈다.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도쿄백’은 천연 누벅과 양가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유연하며 완성도 높은 뛰어난 디테일을 보여준다. 또한 이 컬렉션은 올리비아 팔레르모와 같이 세게적인 스타일 아이콘들의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CH 캐롤리나 헤레라’의 재팬 컬렉션 ‘도쿄백’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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