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7-15 |
동광인터내셔날, 브랜드별 매장 대형화전략 확대강화
숲갤러리에 이어 하반기 디애드호크 오픈 추진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이 영캐주얼 ‘숲’을 비롯해 계열사 디케이앤코로 분리한 영캐주얼 ‘비지트인뉴욕’ 등 기업 핵심 동력인 여성복 사업을 재정비하고 브랜드별 매장 대형화 전략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해 ‘숲’을 중심으로 ‘플러스에스’와 ‘스위트숲’ 등 ‘숲’의 전 라인을 모아 편집 메가숍 ‘숲 갤러리’를 인천 스퀘어원과 포항, 대구 등 4개점을 오픈한데 이어 애드호크도 올 하반기 대형 메가 컨셉 스토어 '디애드호크' 오픈을 추진하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동광의 주력 브랜드인 영캐주얼 ‘숲’은 로맨틱 페미닌에 대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신선도와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층과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브랜드 리프레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봄시즌부터 독립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지트인뉴욕’ 또한 유통망을 재정비하고, 전략 상품군과 트렌디 상품군의 비중과 투입시기를 조율해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비지트인뉴욕'의 경우 이같은 상품 전략이 적중해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전년 대비 30%대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여름 시즌 들어 신장세율이 높아지고 있다. '비지트인뉴욕'은 ‘숲’과 마찬가지로 고유의 컨셉과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판매 적중률이 높은 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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