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7-24 |
MCM, 영국 해러즈 백화점 매장 리뉴얼 확장 오픈
유럽매장 중 최대 규모… 하반기 베를린, 뮌헨, 프랑크프루트에 플래그십숍 오픈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해러즈(Harrods) 백화점에 기존 매장의 2배 규모인 105 평방미터(32평)로 매장을 확장 리뉴얼 오픈했다.
매장 컨셉은 「MCM」의 럭셔리함과 독일 전통의 장인 정신을 반영해 금빛 메탈 장식과 자연광택의 원목을 기반으로 구성했으며, 제품의 스타일리시함과 기능성, 절제된 세련미 등을 강조했다. 매장 위치는 인근 슬론 스트리트(Sloan Street)에 위치한 「MCM」 플래그십스토어와 연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해러지 지하 1층에 자리했다.
이번 해러즈 매장 리뉴얼 오픈은 글로벌 뉴 럭셔리의 아이콘으로서 「MCM」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MCM은 유럽시장 확장에 더욱 공격적인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MCM」 관계자는 “올해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과 취리히에 매장을 연 것에
이어 해러즈 백화점을 확장했으며, 가을에는 독일의 베를린, 뮌헨, 프랑크프루트에 또 다른 플래그십스토어와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럭셔리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MCM」의
놀라운 성장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세계 시장 확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CM」은 베를린, 두셀도르프, 뮌헨, 런던, 뉴욕, 아테네, 취리히, 두바이, 파리, 플로랑스, 홍콩, 도쿄, 베이징, 서울 등 전 세계 32개 이상의 지역에 3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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