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7-23 |
장나라, 로코퀸의 귀환 ‘운널사’ 속 김미영룩 집중 분석
캐주얼룩을 주로 선보였던 전과 달리 단아한 페미닌룩으로 여성성 강조해
<사진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캡처>
최근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12년 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장혁과 장나라의 재회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두 배우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최고의 커플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극 중 장나라는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다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인해 재벌 2세 장혁과 결혼하게 되는 김미영 역으로 ‘로코퀸’의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장나라는 장인화학 집안의 며느리가 된 후 패션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겨 눈길을 끌었다. 평범녀 김미영은 캐주얼룩을 주로 선보였던 반면 재벌가 며느리가 된 김미영은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즐겨 입으며 단아한 여성미를 극대화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것. 또한 극 중 절제되고 깔끔한 페미닌룩을 통해 재벌가 며느리의 분위기와 특유의 귀여움이 동시에 드러나는 스타일로 연출하고 있다.
최근 선보였던 ‘미샤’의 연한 핑크빛 블라우스는 소매와 넥칼라에 셔링 디테일 장식이 있어 여성스러움을 한층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스커트는 청량한 블루 컬러를 선택해 발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재벌가 며느리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강조된 블라우스나 레이디룩의 필수 아이템인 블랙 플레어 스커트 등으로 귀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장나라만의 페미닌룩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장나가라 착용해 주목받고 있는 ‘미샤’는 클래식한 감성의 모던 앤 시크 스타일을 컨셉으로 런칭한 여성 패션 브랜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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