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1-02 |
프라다 페라가모 국내 가격 인상했다
개별소비세 부과로 인상 폭 더 커질 듯
「프라다」「페라가모」 등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국내에서 최근 핸드백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특히 올해부터 수입신고가격이나 출고가격이 200만원이 넘는 고가의 가방은 개별소비세가 부과돼 이들 브랜드의 핸드백 가격 인상 폭은 더 커지게 됐다.
1월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지난 12월 초 가방 등 인기가 높은 일부 품목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페라가모」도 지난 11월 핸드백과 구두류에 한해 1∼5%, 「입생로랑」은 12월 말 가방과 지갑 등 잡화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렸다. 이에 앞서 「샤넬」도 가방과 지갑 등 40여 개 제품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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