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7-17 |
젠틀몬스터, 물과 테크놀로지 결합한 ‘Walking in the Rain展’ 전시회 개최
젠틀몬스터퀀텀, 인공적인 기술로 선보이는 자연의 오마주
아이웨어 디자인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홍대 쇼룸인 퀸텀을 통해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물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Walking in the Rain展’ 을 선보인다.
‘Walking in the Rain展’은 15일마다 모습을 바꾸는 ‘퀀텀 프로젝트’의 여섯번째 전시로 전시장 입구 천장에 샤를 설치해 비가 오는 영상물을 투과시켜 마치 비가 쏟아지는 듯한 시비로운 장면이 연출되는 설치미술이다.
도심 속에서 인공적인 기술이 만들어낸 빗줄기를 통해 관객들은 테크놀로지가 보여줄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경험하고 좁혀지지 않는 인공과 자연의 모순적인 관계에 호기심을 던진다.
‘젠틀몬스터’ 관계자는 “‘Walking in the Rain展’은 고정된 공간에 시간과 계절감을 반영해 일상 속 지친 사람들의 메마른 감성을 적시고 기술과 감성을 결합해 구현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주하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4월 홍대에 오픈한 ‘젠틀몬스터’의 두 번째 쇼룸인 퀀텀은 PRODUCT, SPACE,STYLING, CULTURE REDESIGN, TEXHNOLOGY 총 5가지 영역을 통해 세상에 놀라움을 전달하자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은 문화 공간으로 1층 공간에서 진행되는 ‘퀀텀 프로젝트’는 15일마다 모습을 바꾸는 ‘패스트 플레이스’를 실현하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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