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7-16 |
‘제 4회 인디브랜드페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개막과 함께 바이어와 디자이너의 활발한 수주상담 진행
‘제 4회 인디브랜드페어’가 7월 1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과 한국패션협회의 주관으로 SETEC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 산업통상자원부의 김화영 과장, 백화점 협회 강동남 부회장, 중국패션협회 장찡후이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올해 139개의 브랜드 1000여명이 넘는 바이어가 사전등록을 마치는 등 그 어느해보다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전 신청 바이어와 참여 디자이너들간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브랜드페어는 패션, 유통, 전문전시회의 불모지였던 국내 마켓에서 우수한 인디브랜드의 육성과 홀세일 브랜드의 거래장을 만들었으며 성장가능성은 높으나 비즈니스 환경이 열악한 인디 디자이너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자리로 평가다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바이어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역량이 커지고 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며 “바이어와 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좋은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협의를 통해 년 2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인디브랜드페어를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bbromance@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