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7-09 |
페스티벌룩 ‘네온컬러+데님’으로 매치하면 ‘나도 패셔니스타!’
평소 도전하지 못했던 강한 개성의 디자인, 노출 아이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
일탈과 자유, 젊음이 넘치는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물론 낭만 있는 재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로 전국 곳곳이 뜨거운 열기에 휩쌓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라면 핫 스타일로 무장해 올 여름을 뜨겁게 맞이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 가장 트렌디한 페스티벌룩 아이템은 네온컬러와 데님. 여성들의 페스티벌 룩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화려하고 톡톡 튀는 컬러 아이템이다.
지바이게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보기만해도 눈부신 네온 컬러는 평소 무난한 스타일을 추구하던 사람에게는 해방감을 주는 것은 물론 자유로움까지 느껴져 페스티벌의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또한 대부분의 페스티벌은 낮부터 밤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니 노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럴 때는 평소 일상에서 입기 부담스러웠던 슬리브리스 튜브탑이나 핫팬츠를 눈치보지 말고 편안하게 시도하기 좋은 기회. 만약 네온 컬러의 옷을 소화하기 부담스럽다면 스니커즈나 목걸이 등의 주얼리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여자들에게 과감한 컬러와 노출이 있다면 남자들에게는 액티브한 스트리트 무드가 제격이다. 스트리트 무드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아이템은 단연 데님인데 긴 기장은 물론 무릎 위로 올라오는 쇼트 팬츠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아이템.
최근 데님 팬츠는 예전에 비해 한층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고 있는데 그 중 남들보다 조금 더 특별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안감 컬러가 달라 팬츠가 밑단을 접어 올렸을 때에 포인트가 돼주며 동시에 위트 있는 스타일이 연출된다.
여기에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선사하는 레터링 티셔츠나 팝한 느낌의 그래픽 티셔츠를 매치한다면 한층 감각적인 스타일이 연출될 것. 마지막으로 셔츠를 허리에 묶어 마무리해준다면 멋스러운 페스티벌룩이 완성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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