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7-09 |
탑샵과 8명의 뉴 디자이너, 런던패션위크에서 만난다
영국을 대표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디자이너 8명이 탑샵의 스폰서십을 통해 오는 9월 2015 봄/여름 런던패션위크에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 시즌 영국패션협회와 업계 관계자 위원회는 SPA 브랜드 탑샵이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 뉴젠(NEWGEN)을 위해 디자이너 그룹을 선정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택을 받은 디자이너들에게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아울러 런던 패션 위크에서 그들의 쇼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디자이너들은 자신들의 쇼를 끝난 후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지정된 뉴젠 쇼룸 공간도 제공받게 된다.
탑샵의 후원은 급부상중인 영국의 젊은 디자이너를 위한 일종의 런치패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거에 지원을 받아 성공한 디자이너로는 알렉산더 맥퀸, 크리스토퍼 케인, 에르뎀, 조나단 선더스. J.W 앤더슨, 마리 카투란주, 니콜라스 커크우드, 록산다 일린칙, 사이먼 로샤 등이 있다.
2015 봄/여름 런던패션위크에서 탑샵의 후원을 받을 촉망받는 8명의 인디 디자이너들은 먼저 캣워크 스폰서십은 1205, 루카스 나스치멘토(Lucas Nascimento), 마르케스 알메이다(Marques’Almeida) 등 3명이며 프리젠테이션 스폰서십은 애실리 윌리암스(Ashley Williams, 1st season), 다니엘 로메릴(Danielle Romeril), 파스틴 스테인베츠(Faustine Steinmetz, 1st season), 리안 로(Ryan Lo) 등 4명이며 전시 스폰서십은 클레어 바로우(Claire Barrow) 등 1명이다.
<사진 설명: 맨 위 부터 1205, 루카스 나스치멘토(Lucas Nascimento), 마르케스 알메이다(Marques’Almeida), 애실리 윌리암스(Ashley Williams), 다니엘 로메릴(Danielle Romeril), 파스틴 스테인베츠(Faustine Steinmetz), 리안 로(Ryan Lo), 클레어 바로우>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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