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7-06 |
톰 포드의 새로운 핀업 걸로 지지 하디드 지목?
하이 엔드 패션의 모델 신인상 수상자 지지 하디드가 톰 포드의 새로운 '벨벳 오키드' 향수의 얼굴로 등장하며 톰 포드의 새로운 핀업 걸로 인식되고 있다.
케이트 업튼이 잡지 속 새로운 귀여운 금발 모델로 주목을 받는 사이 지지 하디드 역시 <스포프 일러스트레이트>지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럭셔리 패션계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지 하디드는 19세에 톰 포드의 새로운 벨벳 오키드 향수의 얼굴로 첫 주요 뷰티 광고에 캐스팅되면서 모델로서 한 발 더 발전을 거듭하게 된 것이다.
구겨진 금속 종이의 관대한 배경 아래 누드로 포즈를 취한 음란한 이미지는 2000년 알몸의 소피아 달이 당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톰 포드와 함께 YSL 오피엄 광고와 그다지 달라 보이지 않는다.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자란 지지 하디드는 푸른 눈과 금발 그리고 긴 다리를 가진 우전적 유전자를 가진 모델로 아름다운 아메리칸 드림의 화산으로 불린다. 아직 10대인 그녀는 네덜란드 출신의 어머니와 팔레스타인 부동산 개발업자인 아버지에게 늘 감사하며 산다고 한다.
하디드는 하이엔드 패션 세계에서 상대적으로 신인이 될 수 있지만 그녀는 게스의 설립자인 폴 마르시아오에게 발견되어 자신이 진행하는 광고 캠페인에 그녀를 캐스팅하면서 단 두 살 때부터 모델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IMG 모델 소속으로 미란다 커, 지젤 번천, 캔디스 스와네폴과 같은 에이전시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매력을 가진 그녀의 엄마인 요란다 포스터는 TV 쇼 <더 리얼 하우스와이프 오브 비버리 힐스>에 출연한 적이 있는 전직 모델로서 지지와 형제자매에 대한 사랑이 유별나다고 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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