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7-03 |
블랙야크 ‘김미곤 브로드피크 원정대’ 후원 나서
블랙야크, 원정대 후원 통해 해외 산악인과 국제 교류도 기대
히말라얀 오리지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한국도로공사가 후원하는 산악인 김미곤 대장의 브로드피크 원정대가 7월 2일 원정길에 나섰다.
김대장을 포함, 총 3명으로 구성된 ‘2014 꿈과 도전의 브로드피크 원정대’는 44일간의 일정으로 파키스탄 카라코람 산맥에 위치한 ‘브로드피크’를 등반할 계획이다. 이들의 동반 활동은 블랙야크 마운틱북에서 중계한다.
중국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 브로드피크는 고드윈오스틴 빙하 동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알프스의 브라이트 호른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K2로부터 불과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K3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6월 가셔브룸봉 원정을 시작으로 김미곤 대장의 히말라야 원정을 후원해 온 ‘블랙야크는 “동료 산악인에 대한 의리와 도전정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대장의 이번 원정이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많은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던져줄 것”이라며 “블랙야크는 원정후원을 통해 국내 최초 단위산악회 14좌 등정성공이라는 신화와 함께 해외 산악인들과의 활발한 국제 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김미곤 대장 외에도 2010년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오은선 대장의 원정활동도 후원해오고 있다. 오대장은 지난해 ‘블랙야크’ 창립 40주년으로 시작된 ‘명산40-명산 100’ 도전단의 멘토와 필드 테스트 참여로 극한의 현장에 최적화된 제품 품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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