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7-01 |
샬롯 올림피아의 브라질 월드컵 기념 캡슐 컬렉션
런던의 잇걸, 국기 모양의 파우치가 들어있는 유니크한 클러치 컬렉션 발표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이지만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좌절되면서 사실상 국내 월드컵 열기는 한풀 꺾인 상태다. 그러나 패션 피플이라면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출시된 샬롯 올림피아(Charlotte Olympia)의 클러치에는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액세서리 디자이너 샬롯 올림피아는 최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축하하기 위해 그녀의 판도라 클러치 박스 전용 캡슐 컬렉션을 발표했다. 영국을 베이스로 가방과 구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브리티시 어워즈에서 액세서리 부문의 수상경력이 있는 최근 가장 핫한 액세서리 디자이너이자 런던의 잇걸(It Girl)이다.
영국인과 브라질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 컬렉션을 런칭하게 된 이유로 “자신이 브라질리언 혼혈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클러치는 투명 아크릴 케이스에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아르헨티나의 국기 모양 파우치가 들어가있는 형태다. 오는 7월 4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대는 100만원대로 뉴욕, 마이애미, 런던, LA의 샬롯 올림피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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