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4-06-26 |
‘대세男’ 안재현이 제안하는 ‘액티브 글램핑룩’ 스타일링
단정한 스트라이프, 피케셔츠가 강세, 무릎 위로 살짝올라오는 쇼츠 팬츠도 인기
모델 출신 배우 대세남 안재현이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액티브 글램핑룩’ 스타일을 제안했다.
최근 캠핑에 화려함을 더했다는 뜻의 신조어 ‘글램핑’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여름이 오기전 선선한 바람과 뜨거운 태양이 공존하는 이 때를 놓치지 말고 떠나보자. 호텔이나 민박 등의 실내가 아닌 야외 활동인만큼 편안하고 액티브한 무드의 스타일링이 필수, 거기에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운 아이템들을 활용해 한층 더 즐거운 여행을 시도해보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소를 불문하고 아웃도어룩이 유행이었지만 최근 글램핑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겨 멋스러운 캐주얼룩을 더 선호한다.
현란하고 톡톡 튀는 옷들도 좋지만 조금 더 멋스러운 글램핑을 즐기고 싶다면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을 선택해보자. 먼저 남자라면 단정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피케 셔츠가 편안하면서도 댄디한 이미지를 느끼게 해주며 거기에 무릎 살짝 위에 올라오는 쇼츠 팬츠를 매치한다면 더없이 잘 어울린다.
여성의 경우라면 화사한 프린트가 가미된 아이템을 활용해도 좋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는 로맨틱한 무드를, 도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주며 남자친구와의 여행이라면 더욱 빛을 발한다. 마지막으로 스냅백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스타일에 힘을 주면 한층 더 액티브한 무드를 더해준다.
데님 브랜드 잠뱅이 관계자는 “먼저 산이나 바다로 떠나는 글램핑이라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아우터가 필수인데 후드가 달려 귀여운 셔츠 스타일의 아우터나 얇은 야상 점퍼가 소지하기 편한 것은 물론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 스타일까지 챙겨준다”며 “또한 셔츠도 훌륭한 아우터가 될 수 있는데 낮에는 어깨에 두르거나 허리에 묶는다면 스트릿 무드가 넘치는 레이어링이, 체크 패턴이 들어갔다면 여유로운 무드로 연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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