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6-26 |
'슈콤마보니x이혜영' 골프라인 런칭 현장
디자인성 강조한 다양한 스타일의 골프화와 가방 라인으로 2030 골퍼 공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방송인 이혜영과 함께 골프 라인을 출시했다.
「슈콤마보니」는 지난 13일 오픈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이혜영과 협업한 ‘HYL X 슈콤마보니’의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콜라보레이션의 주인공 이혜영이 참석해 콜라보레이션 라인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은 오랜 기간 「슈콤마보니」와 함께해온 패셔니스타 이혜영이 골프패션에 대한 아쉬웠던 점을 이보현 「슈콤마보니」 이사에게 털어놓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런칭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혜영은 “다년간 골프를 하면서 골프화나 골프용품에 대해 느꼈던 디자인의 한계를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존의 골프화와 골프용품이 기능성을 강조한 나머지 디자인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신고 필드에 나가고 싶은 골프화, 들고 다니고 싶은 골프 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HYL X 슈콤마보니’ 협업 라인은 국내 대표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있는 이혜영의 감성과 「슈콤마보니」의 노하우를 더해 2030세대를 위한 젊은 감성의 골프 라인으로 탄생됐다. 비비드 컬러와 핑크, 화이트, 카모플라주 등 기존 골프용품에서는 볼 수 없는 과감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골프화는 베이직부터 하이탑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골프화가 출시되며, 가방 라인은 캐디백, 보스톤백, 미니백, 파우치 등의 가방이 카모플라주 원단으로 디자인돼 선보인다.
디자인만 강조한 것이 아니다. 골프화 전체 라인에는 항균 및 향취 효과가 탁월한 오솔라이트 폼 인솔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을 갖췄다.
‘HYL X 슈콤마보니’ 협업 라인은 오는 8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골프화의 가격대는 30~40만원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엄정화, 서우, 클라라, 모델 배정남, 도상우, 이영진, 아이린, 김진경 등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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