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6-25 |
패션그룹형지, 바우하우스 부산점 기공식 ‘부산 거점 사업 강화’
25일 복합패션몰 신축공사 돌입, 부산 형지 타운, 양산 R&D센터도 잇따라
패션그룹형지가 6월 25일 부산 하단동에 복합 패션몰 ‘바우하우스 부산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는 등 유통 사업을 강화하며 부산 지역을 거점으로 한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바우하우스 부산점’은 지하 8층, 지상 18층 규모에 총 연면적 59,400m²(18,000평)의 규모로 201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바우하우스 지하 1층은 부산 지하철 하단역과 직접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건물 전체에는 패션업, 외식업, 영화관, 스포츠 시설, 금융 및 사무실 등을 입주시켜 사하구내 최대 복합쇼핑몰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월에는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부산 패션그룹형지 타운’을 완공했다. 이 건물은 2012년 11월 기공한 이래 지하 1층 지상 14층에 총 연면적 8,793㎡(약 2,660평) 규모로 패션그룹형지의 부산지사와 브랜드 매장을 비롯해 병원, 은행, 교육연구 시설, 오피스, 은행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문화 시설이 입주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부산은 패션섬유산업의 메카이자 제 2의 수도로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중심지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지난 30여년 동안 패션산업에 투신한 열정을 발휘하여 고향인 부산을 유통사업의 최대 거점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바우하우스 부산점, 부산 형지타운, 양산 센터를 중심으로 부산 경남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 공간 확대, 유통 비즈니스 통한 성장동력 확보, 지역 유통 허브 역할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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