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4-06-24 |
클래식한 밀짚모자, '파나마 햇' 인기
기능적인면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갖춘 패션 아이템
올 여름 휴가지에서 모자는 기능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스타일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전체적인 옷차림과 조화를 이루는 모자는 개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패션계는 넓은 챙 장식의 레트로 분위기가 나는 다양한 모자를 출시하며, 밴딩 장식이 달린 경쾌한 느낌의 바이저(Visor) 디자인이 '잇 아이템'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그 중에서 최근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 파나마 햇(Panama Hat)이 인기다.
파나마 햇은 밀짚모자의 일종으로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중남미 파나마 잎으로 짜인 챙이 특징이며, 천연 섬유로 통풍이 잘 돼 시원하고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바캉스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파나마햇은 우아한 형태감으로 어떠한 룩에 매치해도 클래식한 느낌과 중성적인 매력을 더한다.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커가 평소 파나마 햇을 평소 즐겨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자주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위즈위드에서 판매중인 대표적인 파나마 햇 브랜드 에콴디노(Ecua-Andino)는 원료부터 제작까지 100% 핸드 메이드 방식을 고집해 기계에서 표현할 수 없는 소재의 감촉을 살린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헬렌 카민스키(Helen Kaminski)는 100%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줄리아 로버츠·니콜 키드먼 등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다가오는 휴가철,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아이템 파나마햇으로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를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패션엔 하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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