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6-23 |
갤러리아명품관, '모노클' 팝업스토어 오픈
모노클의 다양한 디자인 상품과 협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
갤러리아백화점이 지난 21일 명품관 웨스트 5층에 국내 최초로 영국 디자인 잡지 '모노클'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모노클은 비즈니스, 문화, 디자인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잡지로, 2007년 영국의 디자인 건축 매거진 월페이퍼(Wallpaper)의 타일러 브릴이 런칭했다. 모노클은 디자인과 시사를
엮은 컨텐츠로 참신한 저널리즘 디자인 매거진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에르메스」 「꼼데가르송」 등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등 매거진을 넘어 하나의 패션 디자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그간 런던, 도쿄, 홍콩 등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모노클의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최신
모노클 잡지와 모노클을 대표하는 디자인 상품인 문구류, 여행가방, 우산,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한다. 갤러리아와 모노클의 협업 상품인 노트와
에코백도 선보인다.
한국 전통미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매장 디자인은 모노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요시 타카기가 직접 맡았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모노클 팝업스포어에서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방문만으로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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