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6-20 |
패션그룹형지, 월드컵 사내응원전 마련해 ‘직원 사기 진작’
대형스크린 설치, 본부별 응원 티셔츠, 부채 등 응원도구 제공해 응원 분위기 장려
패션그룹형지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을 기념해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사내응원전을 실시했다.
이번 사내 응원전은 사옥 강당에서 임직원 선착순 200여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계열사, 우성I&C의 임직원 100명 역시 신관에 별도 스크린을 마련해 응원 열기에 동참했다.
형지 측은 사옥 강당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김밥과 음료수 등 아침식사를 제공해 응원 편의를 도왔으며 본부별 응원 티셔츠, 응원봉, 부채, 풍선 등 응원도구를 제공해 적극적인 응원 분위기를 장려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승무패와 경기 스코어 맞추기 등을 통해 바우하우스 영화 티켓과 커피쿠폰, 사내식당 쿠폰 등을 지급했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허그 캠페인’을 기념해 캠페인을 상징하는 노란색 팔찌와 뱃지도 착용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경기시간이 출근시간과 비슷한 점을 고려해 임직원들에게 월드컵 응원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임직원 사기가 진작되고 동료애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패션엔 이형준 기자
zzangyachj@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