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3-12-30 |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2014년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업 선보이는 7팀 선정, 1월 25일 첫 전시 개최!
항상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를 소개하는 대림미술관이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의 2014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선정작가 7팀과 전시 일정을 공개한다. 설치작가 권용주, 가구 및 제품 디자이너 김종범, 영화감독 남궁선,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전자음악 작곡가 남상원,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오혜진, 공연예술축제 페스티벌 봄, 자연과 음식을 감각적으로 재현하는 크리에이터스 그룹 베리씽즈(VERYTHINGS) 등 총 7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전시는 2014년 1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2014년 선정작가 7팀은 영화, 다원예술, 사운드, 독립출판, 설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다. 대림미술관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을 통해 잠재력 있는 국내 작가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장르간 경계를 넘나들며 보다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각 작가의 전시기간 중 전시 기획 의도와 작가 고유의 색을 담아 관객과 작가, 작가와 작가가 보다 자유롭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 및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해 소통을 통한 또 다른 창작의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국내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해온 대림미술관은 2012년 11월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을 개관하고 2013년 한 해 동안 디자인, 시각미술, 건축, 음악, 문학, 출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주목 받고 있는 10팀의 Young Creators들의 전시를 성황리에 진행해왔다.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은 2012년 11월 한남동에 개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이며 국내 예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구슬모아 당구장은 누구나 편하게 머무르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소통과 창작을 위한 공간으로 시작되었으며, 국내 젊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영역의 작가들이 모여 이룬 커뮤니티가 또 다른 형태의 전시를 만들어내고, 이 전시가 모여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가는 장기적인 대안 공간을 꿈꾸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작가들, 그리고 그들이 관객과 함께 만들어 내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2014 구슬모아 당구장 전시 일정 및 작가
페스티벌 봄 / 2014년 3월 15일 – 2014년 4월 2일 (전시오프닝: 3월 14일) *페스티벌 봄 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
오혜진 / 2014년 4월 26일 – 2014년 5월 25일 (전시오프닝: 4월 25일)
VERYTHINGS / 2014년 6월 14일 – 2014년 7월 13일 (전시오프닝: 6월 13일)
김종범 / 2014년 8월 2일 – 2014년 8월 31일 (전시오프닝: 8월 1일)
남궁선 / 2014년 9월 27일 – 2014년 10월 26일 (전시오프닝: 9월 26일)
권용주 / 2014년 11월 15일 – 2014년 12월 14일 (전시오프닝: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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