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7-27 |
「아다바트」점프-업 시즌왔다
‘시크 스토어’ 오픈 … 수익, 성장 2마리 토끼 잡기 돌입
「아다바트」는 현재 37개인 유통망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2012년 45개, 2013년 55개까지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며 2013년에는 55개 점포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또 프로숍 및 아웃렛, 온라인 및 홈쇼핑, 골프용품 총판 등 신규 유통망 개척에도 눈을 돌릴 생각이다. 한국월드패션의 골프 브랜드 「아다바트」가 ‘점프-업’ 시즌에 돌입했다.
「아다바트」는 지난 7월 7일 서울로얄호텔에서 ‘2011 F/W 프리제테이션’을 갖고 한국 현지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와 성장성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영 골퍼를 위한 ‘아다바트 시크 라인(ADABAT CHIC LINE)’ 전개 및 ‘아다바트 시크 스토어’ 오픈, 그리고 일본 유명 디자이너 미에코 우에사코씨와 손잡고 첫 출시되는 콜라보레이션 라인인 ‘M-LINE’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아다바트」 수익, 성장 2마리 토끼 잡는다
「아다바트」는 이번 F/W부터 수익성과 성장성 2마리 토끼 잡기에 돌입한다. 우선 지속적으로 한국 소비 환경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강화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 추구할 계획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상품의 물량 및 스타일수 확대와 여성 라인 확대 등을 통해 상품의 양적 개선을 추구하고, 또 디자인팀 보강을 통한 영 라인 확대와 현지 기획에 따른 생산루트 안정화를 비롯해 상품 차별화를 통해 상품의 질적 개선을 추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 성장을 위해 유통망 확대를 가속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37개인 유통망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2012년 45개, 2013년 55개까지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며 2013년에는 55개 점포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또 프로숍 및 아웃렛, 온라인 및 홈쇼핑, 골프용품 총판 등 신규 유통망 개척에도 눈을 돌릴 생각이다. 여기에다 2013년까지 매출액의 3%를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점프-업 프로젝트 ‘아다바트 시크 스토어’ 전개 ... 「아다바트」「타케오키쿠치 스포」「쿠도샹스 골프」「언타이틀 스포츠」등 편집숍
특히 이번 F/W부터 한국월드패션은 야심차게 준비해온 ‘아다바트 시크 스토어’를 전개한다. 이 스토어는 한층 젊고 상품력이 업그레이드된 「아다바트」에 「타케오키쿠치 스포츠(TAKEO KIKUCHI SPORT)」, 「쿠도샹스 골프(COUP DE CHANCE GOLF)」, 「언타이틀 스포츠(UNTITLED SPORT)」등 총 4개의 일본월드패션 리테일 브랜드로 구성된 복합 컨텐츠 믹스 편집 스토어이다.
「타케오키쿠치 스포츠」는 영국의 전통적인 아이템을 베이스로 브랜드 에센스인 크로스 코디의 즐거움을 제안하고, 「언타이틀 스포츠」는 트렌드를 적절히 가미해 심플하면서 베이직하지만, 고급스러움과 하이 퀄리티를 동시에 제안할 생각이다. 「쿠도샹스 골프」는 도회적인 감각의 스타일리시한 조합으로 섹시한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계획이다.
‘아다바트 시크 스토어’는 전체 상품의 57%를 「아다바트」의 남녀 골프웨어와 용품으로 구성하고, 「타케오키쿠치」의 남성웨어과 용품 18%, 「언타이틀 스포츠」의 여성웨어와 용품 17%, 「쿠도샹스 골프」의 여성웨어와 용품 8%로 구성한다.
「아다바트」의 타겟은 40대, 「타케오키쿠치」와 「언타이틀 스포츠」는 30대, 「쿠도샹스 골프」는 20대 후반부터 30대를 겨냥할 예정이다. 상품 구성은 상권 특성과 유통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월드패션은 ‘아다바트 시크 스토어’를 통해 영 골프 이미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수요 창출 및 기존 고객의 다운 에이징 니즈를 만족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상품뿐만 아니라 매장환경(인테리어), 마케팅 등 전체적인 변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아다바트 시크’는 이미 일본 현지의 20~30대 젊은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국내에는 서울권을 시작으로 일부 「아다바트」 매장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콜라보레이션 ‘M-LINE’ 도 함께
「아다바트」의 스포티함과 ‘M-LINE’의 우아함 제안
이와 함께 「아다바트」는 일본 유명 디자이너 미에코 우에사코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라인인 ‘M-LINE’을 선보인다. M-LINE은 젊어진 「아다바트」에 미에코 디자인 특유의 엘레강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아다바트」는 시즌당 M-LINE을 30~40스타일 정도 제안할 예정이며 30대 후반부터 40대를 겨냥할 계획이다.
특히 「아다바트」의 캐릭터인 ‘사루키’에 다양한 움직임을 부여해 「아다바트」의 스포티함과 ‘M-LINE’의 프레시함을 동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아다바트」의 이경희 사업부장은 “지난 2002년 런칭한 「아다바트」는 올해로 런칭 10주년을 맞았다”며 “2011년 F/W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볼륨 확대 전략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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